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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 "온코섹, 면역항암제 개발 계약"
정강훈 기자
2019.07.01 09:57:43
'2018년 미국 암병원 4위' 다나파버와 맞손
알파홀딩스는 관계사 온코섹이 다나파버(Dana-Farber) 암센터와 면역항암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다나파버 암센터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 산하의 암 전문 병원으로, 5개의 암 연구기관 및 하버드 의과대학교, 의학대학원의 암 연구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월드리포트에서 2018년 암 분야 4위 병원으로 선정됐다.

온코섹은 CAR-T 신약 물질의 배타적 권리와 연구결과에 대한 특허를 소유하게 된다. 연구는 다나파버 암병원의 웨인 에이 마라스코(Wayne A. Marasco) 교수가 진행한다. 마라스코 교수는 US 뉴스&월드리포트에서 2009년 미국 의료분야 선구자 13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다나파버가 고형암에 효과적이며 부작용을 최소화한 CAR-T를 개발했다. CAR-T는 혈액암 분야에서 성과를 냈으나 현재까지 고형암 대상의 치료제는 없다. 온코섹의 인터루킨-12는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기전으로 CAR-T와 병용투여 시 치료효과가 기대된다.

온코섹은 내년부터 삼중음성유방암과 난소암 대상의 CAR-T 단독 임상과 온코섹 신약 물질 인터루킨-12와 CAR-T 병용 임상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다니엘 오코너(Daniel O'Connor) 온코섹 대표이사는 "고형암의 대상의 CAR-T신약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다나파버와 CAR-T를 개발하면 큰 기회를 잡을 것"이라며 "코섹의 인터루킨-12 플랫폼과 다나파버의 CAR-T 세포 치료는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공동개발로 온코섹은 이중 타겟 CAR-T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게 됐으며 CAR-T, 인터루킨-12 병용투여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하면서 "향후 CAR-T를 활용한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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