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윈인베, '주가 급등' 플레이위드 100억 투자
모바일 게임 '로한M' 흥행…5거래일 연속 상한가

신기술금융사 위드윈인베스트먼트가 플레이위드 전환사채(CB)에 100억원을 투자했다. 모바일게임 '로한M'의 흥행으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다.


8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플레이위드는 위드윈인베스트먼트를 대상으로 100억원의 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CB의 쿠폰금리와 만기이자율은 모두 0%다. 상환시 플레이위드가 투자금 원금만 갚으면 된다는 의미다. 사채권자에대한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도 설정돼있다.


만기는 3년이며, 보통주 전환 청구는 1년 뒤부터 가능하다. 전환가액은 주당 2만4164원이다. 3개월마다 리픽싱이 이뤄지며, 리픽싱 한도는 액면가액(500원)이다.


플레이위드가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MMORPG 로한M은 흥행에 성공하며 앱스토어에서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 결과 플레이위드는 지난 4일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주가 급등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플레이위드는 재개 첫날인 8일에도 상한가(4만5200원, 10시 기준)를 달성했다.


CB 전환은 1년 뒤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위드윈인베스트먼트가 당장 차익을 실현할 수는 없다. 오히려 주가 급등으로 높아진 전환가액이 향후 수익 실현에 제약이 될 수 있다. 만약 로한M의 인기가 중장기적으로 유지된다면 1년 만에 '잭팟'이 가능하다. 


위드윈인베스트먼트는 2017년에도 플레이위드의 CB에 투자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당시 26억원을 투자했지만 중도에 일부 지분을 최대주주인 드림아크에 매각했기 때문에 현재 잔여지분은 많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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