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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메인넷 ‘사이프러스’ 공개
김가영 기자
2019.07.09 18:13:57
신규 파트너 8개 추가 공개…총 51개 서비스 파트너 확보
▲ 9일 강남 송은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레이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진행중인 한재선 그라운드X대표

[딜사이트 김가영 기자]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한 블록체인 클레이튼의 메인넷이 ‘사이프러스(Cypress)’라는 이름으로 9일 공개됐다. 또 클레이튼을 활용하는 서비스 파트너사 8개도 추가로 공개됐다.


지난달 27일 메인넷을 정식 출시한 클레이튼은 9일 서울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클레이튼 활용 서비스 9개사의 시연회, 그라운드X 추진 소셜임팩트 유즈케이스 발표, 클레이튼 메인넷 발표 등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된 클레이튼의 메인넷 이름은 사이프러스다. 사이프러스는 평균적으로 1초 내에 블록이 생성된다. 사이프러스의 보안 검증에는 띠오리, 해치랩스, 퀀텀스탬프 등 보안 업체 4개사가 참여했다.


메인넷의 합의 노드는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 참여기업들이 담당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은 IT, 통신, 콘텐츠, 게임, 금융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23개의 아시아 거점 기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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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거버넌스 카운슬에 대해 “유의미한 이용자 수가 있거나 높은 매출액, 높은 벨류에이션을 가진 기업 위주로 꾸렸다”라며 “거버넌스는 앞으로 총 30개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버넌스 카운슬에 참여하는 기업은 추후 사이프러스 기반 서비스를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대표는 “거버넌스 카운슬에 모인 기업들은 모두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다”라며 “거버넌스에서 노드 운영에만 참여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이프러스를 이용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기업들이 사이프러스를 이용한 서비스를 개발할 경우 많은 이용자가 유입될 것으로 내다봤다.


사이프러스를 이용해 많은 이용자를 끌어모으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기여도 평가에 따라 그라운드X로부터 운영비와 플랫폼·툴 개발 커뮤니티 운영 지원 등의 혜택도 받게된다.


한 대표는 “내년까지는 아시아의 블록체인 시장을 장악하고, 킬러앱(Killer App)을 출시해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그라운드X는 관광, 반려동물,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블록체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 8개와 추가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클레이튼의 서비스 파트너는 총 51개로 확대됐다.


추가된 기업은 ▲1억4000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확보한 여행 프로젝트인 패스포트(PASSPORT)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플랫지캠프(Pledgecamp) ▲반려동물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블록팻(Blockpet) ▲스포츠 경력 관리 플랫폼 프로젝트 위드(Project WITH) ▲이미지 중심 SNS인 피블(Pibble) ▲증강현실 콘텐츠 생태계를 위한 시어스랩의 AR기어 ▲미국의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인증 기술 업체인 데이터(DATA) ▲블록체인을 활용한 불가리아의 선불·할인카드 발행 플랫폼 토키(Tokky) 등이다. 파트너사는 지속적으로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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