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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링스, 코스닥 IPO로 제 2의 도약
권일운 기자
2019.07.11 13:52:36
전력변환기술,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대 가능

[딜사이트 권일운 기자]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제조사 윌링스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제 2의 도약에 나선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사진)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태양광 전력변환장치를 필두로 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신재생 에너지 대표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03년 설립된 윌링스는 전력변환기술을 기반으로 한 태양광 인버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장치(PCS) 등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윌링스는 전력변환과 관련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을 다양한 제품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고객들의 수요에 따라 용량을 다변해 IT 기기는 물론 자동차와 백색가전 제품 등에 자사 제품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윌링스 측 설명이다.


실적은 지속적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500억원의 매출액에 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3.3%와 57.6% 각각 늘어난 금액이다. 올해의 경우 ESS 사업이 일시적 차질을 빚으면서 상반기 매출이 주춤했지만, 3분기를 기점으로 반등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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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링스는 새만금 태양광발전 사업 참여를 시장으로 수상용 태양광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현재 수상 태양광 발전소용 대용량 인버터를 개발 중인 상태다.


신영증권 주관으로 진행 중인 윌링스 IPO는 10일과 11일 양일간의 수요예측을 거쳐 오는 16~17일에 청약을 진행한다. 공모 주식수는 138만2000주로, 신주와 구주 비율은 2.5대 1 정도다. 공모가 밴드는 1만~1만2500원으로 제시했다. 밴드 최상단 기준 공모 금액은 173억원, 시가총액은 608억원이다. 공모 자금은 신제품 개발에 투입할 방침이다.


최대주주는 안강순 대표다. 공모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안 대표의 지분율은 61.5%(특수관계인 포함)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벤처캐피탈인 JX파트너스가 8.1%의 지분을 갖게 된다. JX파트너스 보유 지분은 상장 이후 1개월 동안 보호예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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