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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신증권, DB·IRP 수익률 1위…신영증권 부진
김경렬 기자
2019.07.18 15:17:23
증권사, DB·IRP 수익률 10위권 다수 포진

[딜사이트 김경렬 기자] 올 상반기까지 지난 1년간 퇴직연금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증권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IRP에서 상위 10위권 내에 증권사는 단 2곳만 포함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총 10곳이 진입했다. 신영증권의 하위권 탈출은 여전히 숙제로 남았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DB형 퇴직연금 최근 1년간(2018년 7월1일~2019년 6월30일) 수익률은 2.13%로 퇴직연금 사업자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대신증권 역시 개인형IRP에서 2.85%로 1위로 올라섰다.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이 수익률 1위를 차지한 이유는 운용 차별화 전략이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DB형 운용에서 은행 정기예금보다 주가연계채권(ELB) 등의 비중을 높였고, 대체투자펀드의 비중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가입자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시와 실적배당상품에 대해 연 0.3% 수준의 관리수수료 면제, 판매 펀드 선정시 변동성 고려 등의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신증권은 적립금이 823억원에 불과해 수익률에 큰 의미를 부여하긴 어렵다.


DB형 수익률에서는 삼성증권 외에도 KB증권과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가 1.94%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이 1.9%로 8위에 올랐다. 개인형IRP에서는 한화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각각 3위, 7위를 차지해 증권사의 수익률 약진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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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신영증권은 지난해 수익률(DB형 -1.78%) 부진에 이어 올해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DB형에서는 0.74%로 최하위를 기록했고, DC형(0.85%)과 개인형IRP(-0.56%)에서도 부진한 수익률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이 회사는 원금비보장상품 기준으로 DB형(-0.34%), 개인형IRP(-0.77%)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IRP에서 좋은 실적을 보였던 대신증권은 DC형에서 최근 1년간 수익률이 저조한 실적배당상품 편입 비중 탓에 하위권(0.75%)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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