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반도체 R&D 주52시간제 특례 확대 검토” [중앙일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가 계속 진전되면 경제성장률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제한 조치의 대응책과 관련해선 연구개발(R&D) 분야의 주 52시간 근무제 특례(선택적 근로)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힘.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일본의 조치가 장기간 지속할 경우 우리 경제에도 나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답함.  

이마트 전문점 구조조정…`부츠` 절반 폐점 [매일경제]

이마트가 일렉트로마트, 부츠, 노브랜드 등 전문점 사업 구조조정에 돌입함. 첫 구조조정 대상은 헬스&뷰티(H&B) 스토어 부츠.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부터 33개 점포 중 절반이 넘는 18개 점포 영업을 순차적으로 종료함. 홍대점, 신논현점 등 거리에 있는 대형 점포가 연내 문을 닫음. 이에 대해 이마트는 "기존 점포 수익성 분석을 통해 효율이 낮은 일부 점포를 폐점하고, 판매처를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밝힘.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 영장심사…19일 구속여부 결정 [매일경제]

수억원대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대표이사의 구속여부가 19일 결정됨. 명재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김 대표와 삼성바이오 최고재무책임자(CFO) 김모 전무, 재경팀장 심모 전무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하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함.

6월 생산자물가 5개월 만에 하락…D램 11개월째 내림세 [주요언론]

6월 생산자물가지수가 5개월 만에 오름세를 멈춤. 생산자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 선행지수로 국내 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매물가를 의미함.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2019년 6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49로 전월 대비 0.3% 내려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섬.

김태한, '회삿돈 횡령' 미전실도 알았다…'분식 대가' 정황 [뉴시스]

4조5000억원대 분식회계 의혹에 관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태한 삼성 바이오로직스 대표가 분식회계 및 사기상장에 대한 대가로 회삿돈을 챙겨 간 정황이 포착. 김 대표는 삼성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미래전략실(미전실)에 상장 대가를 챙겨달라는 취지로 자신의 주식매입 비용 가운데 일부를 회삿돈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보고한 것으로 확인. 미전실은 '위험하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적극적으로 제지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짐.

국세청, 수조원 대자산가 이학수 탈세여부 조사 [노컷뉴스]

국세청은 수조원대 대자산가인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의 세무조사를 치밀하게 준비함. 국세청은 세무조사에 앞서 재산, 소득 자료, 외환거래 등 금융정보 뿐만 아니라 이 전 부회장 일가의 해외출입국 현황, 고급별장, 고가미술품 등 사치성 자산 취득 내역, 해외 국가 간 정보교환자료 등을 종합 분석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