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제법 위반' 日에 맞불…"지소미아 모든 옵션 검토" [머니투데이]

청와대가 '한국의 국제법 위반'을 주장한 일본에 맞불을 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관련해 '모든 옵션'을 거론했고, '경제 보복-반인도적 불법 행위'를 언급하며 일본이 오히려 국제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아직 아무런 결정이 내려진 게 없다"면서도 "질적으로 양적으로 모든 옵션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힘.

암호화폐 거래소 겨냥한 이메일 해킹 공격 포착 [서울경제]

통합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티의 시큐리티대응센터(ESRC)는 국내 특정 암호화폐 거래소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해킹 이메일 공격 시도가 지속적으로 포착되고 있다고 밝힘. ESRC는 이번 공격의 배후에 일명 ‘라자루스(Lazarus)’ 조직이 있는 것으로 분석함. 라자루스는 지난 2017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이 수사 결과를 발표한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 대상 해킹 공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조직으로 알려짐.

정부 "日 수출규제 대응 위한 특별연장근로·화학물질 인허가 단축 허용" [주요언론]

기획재정부는 19일 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해 우리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 개발을 위한 R&D(연구개발) 등 꼭 필요한 부분에 한해 화학물질 등 인허가 기간을 단축한다고 밝힘. 시급한 국산화를 위한 신속한 실증 테스트 등으로 연장근로가 불가피할 경우 주 52시간을 넘긴 특별연장근로를 인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함.

상한제 시행 앞두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 둔화 [연합뉴스]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상승폭이 지난주의 절반 이하로 둔화함. 1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 대비 0.11% 오름. 이는 지난주(0.30%)에 비해 오름폭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

中 최대 핀테크 벤처, P2P 대출 손 떼기로 [한국경제]

중국 최대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인 루팍스(陸金所)가 P2P(개인 간) 대출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함. 중국 금융당국이 온라인 대출 규제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됨.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팍스는 P2P 대출 사업을 정리하고 소비자 금융에 주력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