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8분기 연속 연결 영업익 1조원 돌파
연결 영업이익률 6.5%…글로벌인프라부문 실적 호조
포스코가 8분기 연속 영업익 1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가 철강부문 악재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인프라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8분기 연속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포스코는 23일 오전 11시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포스코는 올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3213억원, 영업이익 1조686억원, 순이익 6814억원, 영업이익률 6.5%를 각각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대비 1.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1.2% 줄었다.


포스코 측은 “전분기대비 철강부문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포스코인터내셔널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트레이딩 호조 등 글로벌인프라부문 실적 개선으로 8분기 연속 1조원 이상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동기간 포스코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7조4759억원으로 4.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 줄어든 7243억원, 영업이익률은 1%포인트 하락한 9.7%를 각각 기록했다.


포스코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판매가격은 상승했으나 제품 생산라인 수리로 인한 판매량 감소와 원료가격 상승 등의 악재가 겹치며 감소가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다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WTP(World Top Premium) 판매 비중을 전분기 수준으로 유지하며 영업이익 감소 폭을 최소화했다.


(자료=포스코)


포스코의 재무건전성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차입금 축소, 미지급 법인세 납부 등으로 포스코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10년 이후 최저치인  65%를 기록했다. 연결 차입금은 19조2000억원으로  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차입금 비율(Debt to EBITDA) 2.6배를 유지 중이다. 별도기준 부채비율도 원화사채 상환, 미지급 배당금 지급 등으로 전분기대비 2.2%포인트 감소한 17.8%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하반기는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와 추가 지원정책 발표로 중국 내 철강 수요가 다소 개선되겠지만 세계 철강 수요 증가세는 둔화되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포스코는 연간 제품판매 목표를 당초 3570만톤에서 3620만톤으로 늘렸다. 이에 따른 2019년 연간 연결 및 별도기준 매출액도 각각 66조8000억원과 31조1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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