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반기 영업익 3258억…전년比 44%↓
건설부문 실적 저조…신규 수주도 2.5조 그쳐


삼성물산이 올해 상반기 매출액 15조3290억원, 영업이익 325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0.5% 감소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44.5%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도 4298억원에 그쳐 전년동기 대비 39.3% 감소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지난해 건설부문 실적이 워낙 좋았던 탓에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보이는 기저효과가 나타났다”며 “상사부문의 원자재 가격 하락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우 2분기 매출액 3조152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580억원에 그쳐 35% 감소했다. 상반기 수주액은 2조5000억원으로 연간 수주 목표액(11조7000억원)의 25%에도 미치지 못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하반기 핵심지역과 인접국가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며 “신규 상품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수주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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