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하지정맥류 치료기 베나실·질환 홍보 캠페인
저소득층 환자 위한 기부 행사 등 열어
[남두현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 ‘베나실(VenaSeal)’을 알리고 환자들을 지원하는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베나실은 의료용 접합제를 정맥역류 혈관에 주입, 정맥을 폐쇄하고 혈액을 근처 정상정맥으로 우회하게 하는 최소 침습적 비열 복재정맥 폐쇄술이다. 베나실은 올해 초 글로벌 시술 10만례를 넘어섰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7~28일 양일간 한강 나이트워크 참가자를 대상으로 베나실 부스를 운영, 제품 및 질환정보를 알리고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진행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기부앱 ‘빅워크(Big Walk)’를 통해 자신의 걸음수를 모음 통에 적립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걸음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에 도달하면 강남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상무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하지정맥류 진단과 치료 필요성을 알리고, 환자들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료 연구와 혁신,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