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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약바이오 신규 채용, 녹십자·셀트리온 등 주도
남두현 기자
2019.08.14 11:48:27
협회 조사결과 총 99개사 5304명 인력 확대 추진

[남두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하 협회)가 제약바이오 분야 99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GC녹십자(계열사 포함)의 신규인력 채용 계획 인원이 621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GC녹십자 상반기에 451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170명을 추가로 선발하겠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의 뒤를 이은 셀트리온도 올해 신규인력 채용 계획이 467명에 달했다. 셀트리온은 상반기에 267명을 고용, 하반기에는 200명을 새로 채용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184명을 채용한 한미약품은 하반기에 211명을 새로 뽑는다. 하반기 채용절차를 마친 종근당은 올해 380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했다.


다음으로는 제일약품 250명, 보령제약 246명, LG화학 213명, 일동제약 206명, 대웅제약 170명, 유한양행 150명, 동국제약 147명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열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사진제공=제약바이오협회)

이번 조사는 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3개 단체가 공동주최한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준비 과정에서 실시했다. 이 박람회는 내달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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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에 따르면 99개 제약·바이오 업체들은 올해 상반기에 총 3117명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2187명의 인력을 추가로 선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들 업체 가운데 채용박람회 부스 참여 기업은 68곳이다. 이 가운데 박람회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21곳은 올 한해 973명을 이미 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상담을 진행하는 47곳은 3254명을 이미 채용했거나 채용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가장 많은 채용계획을 밝힌 GC녹십자도 박람회에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조사에서 채용 직군별로는 영업이 1632명, 생산이 1525명으로 많았다. 이어 연구개발 773명, 기타 793명, 인허가 321명, 국제업무 106명 순이다.


GC녹십자는 연구개발 부문, 셀트리온은 생산파트에서 대부분의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신규채용 조사에 회신하지 않은 기업은 물론 아직 하반기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않은 기업이 적지 않은 만큼 산업계 전반의 채용 규모는 이번 조사결과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자를 대상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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