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회계계정 해석 차이…의도적 불법행위 없어"
"회사 경영과 무관…사업 성장세 지속"
이 기사는 2019년 09월 04일 19시 14분 유료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시노펙스가 재무제표 감리 결과 거래소로부터 거래정지 조치를 받게 됐다. 시노펙스는 회계 처리 방식에 대한 해석의 문제이며, 고의적 분식회계 등 불법행위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시노펙스의 재무제표에 대한 조사 및 감리 결과 지적사항 및 조치를 의결했다. 시노펙스는 2016~2017년 재무제표에 대해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과징금 2억4000여만원, 감사인 지정 2년 및 담당임원 해임권고 등의 처분을 받게 됐다. 거래소는 시노펙스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판단할 예정이다.


시노펙스는 2016년 당시 발생한 지분법손실 35억원에 대해 2016년과 2017년 2년에 걸쳐 손상차손으로 처리했으나 금융감독원은 2016년에 일괄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 사이에 회수 완료된 '2016년 투자금 70억원' 역시 회계상으로는 당해에 전액 손상차손으로 인식했어야 하며, 2016년도 38억원의 파생상품 회계처리도 계정분류오류가 발생했다.


시노펙스는 회계 계정 처리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회사 및 관계자의 불법행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해당 사안들에 대한 조치를 취했으며 향후 회사의 재무나 영업 등 경영활동에 전혀 영향이 없을 것이라 강조하고 있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당사의 여러 주주 및 이해관계자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문제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며 "올해부터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부품 및 소재 경쟁력을 강화하고 남방정책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시노펙스는 베트남 대규모 FPCB사업장의 물량 증가 및 현격한 실적 개선세에 있다. 반도체 공정용 나노급 불소수지 필터의 국산화 및 바이러스 필터 개발을 위한 국책과제 수행도 준비 중이다. 인도네시아 시장 등 해외 시장을 선점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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