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7회를 맞는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전세계에서 유망한 바이오 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 투자가에 소개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와 함께 대표적인 헬스케어 행사로, 에이치엘비는 이번 행사에 공식적으로 초청을 받아 참석한다. 에이치엘비는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해 수많은 연구결과와 논문들을 중심으로 리보세라닙의 효능과 부작용, 복용편의성 및 약가 등의 강점을 집중 설명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3상 결과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동시에 간암 1차 병용, 선낭암, 위암 2차 병용, 대장암 병용 등 리보세라닙의 확장성과 콤보 시장에서의 최적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에이치엘비와 엘리바가 진행 중인 삼각합병 계획을 알려 리보세라닙의 실질적 주인공이 에이치엘비가 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에이치엘비의 미래가치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엘리바의 두번째 국제무대는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하는 유럽종양학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엘리바는 현재 리보세라닙의 NDA를 목표로 FDA와의 Pre-NDA 미팅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오는 27일부터 개최하는 유럽종양학회(ESMO 2019)에서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3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