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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불리는 아주IB투자, 흑자폭도 확대

팍스넷뉴스 2019.05.15 13:15 댓글 0

AUM 1조6000억 돌파…안정적인 수익구조 구축


[팍스넷뉴스 정강훈 기자] 아주IB투자가 올해 1분기에 흑자폭을 늘렸다. 연결대상인 펀드의 수익성이 높아진 가운데 운용자산(AUM) 확대로 탄탄한 수익구조도 구축했다.


아주IB투자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229억원, 영업이익 83억원, 분기순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영업수익은 전년동기에 비해 1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0%, 27%씩 증가했다.


아주IB투자의 수익원은 펀드의 투자자산 처분 수익과 업무집행조합원(GP)이 받는 관비 및 성과 보수 등 운용수수료다.


아주IB투자는 운용 펀드 중 지배력이 있는 펀드(지분율 20% 이상 등)의 경우 연결대상으로 평가해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으로 분류하고 있다. 1분기에 연결대상에서 발생한 수익은 1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 감소했다. 손실은 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나 감소했다. 연결대상인 펀드의 손실이 크게 줄면서 아주IB투자의 수익성도 덩달아 좋아졌다.


1분기 지분법이익은 3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전체 영업실적에 큰 영향은 없었다. 지분법 이익(관계기업및공동기업투자관련이익)에는 연결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펀드(지분율 20% 미만 등)에서 발생하는 손익이 반영된다.


벤처캐피탈의 가장 안정적인 수익원인 관리보수는 3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 늘었다. 지난해 ‘아주좋은성장지원펀드(1750억원)’, ‘아주좋은 LifeScience3.0(1230억원)’ 등의 대형펀드를 잇따라 결성하면서 AUM을 늘린 것이 주효했다.


아주IB투자는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AUM이 1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올 초에도 ‘NH아주 코스닥스케일업펀드(1060억원)’ 등을 결성하면서 공격적으로 AUM을 늘리고 있다. 연간 유입되는 관리보수 수입만 100억원 이상으로, 안정적인 흑자 경영이 전망된다.






정강훈 기자 jkh174@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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