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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KB부동산신탁, 김청겸 신임대표 선임

팍스넷뉴스 2018.12.21 16:16 댓글 0

4년만에 수장 교체…KB국민은행 출신

[팍스넷뉴스 이상균 기자] KB부동산신탁이 4년 만에 대표를 교체했다.




KB부동산신탁은 21일 본사 회의실에서 사외이사 3명으로 구성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어 김청겸 KB국민은행 영등포지역영업그룹 대표를 KB부동산신탁 신임 대표로 단독 추천했다. 김 대표 후보자는 임시 주주총회 등을 거친 뒤, 내년 1월부터 직무를 시작하게 된다. 임기는 1년이다. KB부동산신탁은 KB금융지주의 100% 자회사다.

김 신임 대표는 1962년생으로 청석고,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KB국민은행에서는 강원지역영업그룹 대표와 충북지역영업그룹 대표 등을 역임했다. 은행본부와 영업점에서 여신마케팅과 심사, 구조조정, 리스크관리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임자인 정순일 대표는 KB부동산신탁에서 가장 오랫동안 대표로 재직한 기록을 남기고 퇴임했다. 정 대표는 2015년 1월 대표로 선임된 이후 네 차례나 임기를 연장했다.

그가 대표로 부임하던 시절, KB부동산신탁은 부동산 경기 호황을 등에 업고 최대 실적을 매년 경신했다. 지난해 매출액 767억원, 영업이익 47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도 3분기까지 매출액 891억원, 영업이익 528억원으로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 달성이 유력하다.

책임준공 확약형 토지신탁 상품을 앞세워 신규 수주도 크게 늘렸다. 실적 호조 덕분에 정 대표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영진들이 재신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KB부동산신탁 관계자는 “후보 추천위원회는 김 신임 대표를 부동산 경기 둔화에 대비한 리스크관리와 신탁과 리츠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갈 인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상균 기자 philip1681@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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