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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동향

시중은행, 청년 고객 확보 ‘총력’

팍스넷뉴스 2019.03.08 10:26 댓글 0

20대 대상 프로그램 속속 선보여…잠재고객 확보위한 선제적 노력

[팍스넷뉴스 이용안 기자] 국내 대형은행등이 20대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한 소통 확대에 나서고 있다. 잠재적 고객인 20대 청년층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향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겠다는 선제적 노력이다.


KEB하나은행은 최근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소통 프로젝트 ‘영하나(YOUNGHANA) 유스 프로그램 시즌1’을 선보였다.




시즌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해 ▲마케팅크루,▲러닝크루, ▲버스킹 프로젝트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마케팅크루는 “청춘을 마케팅하라”는 주제로 년층의 금융 수요를 파악해 향후 마케팅 전략에 활용키 위해 마련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하나은행의 청년층 대상 브랜드인 ‘영하나’와 관련된 마케팅 전략이나 20대에게 필요한 금융 경험 및 상품관련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최우수 아이디어 팀에게는 상금(3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청년층의 참여도 확대를 위한 8주간 이어지는 러닝 프로그램(러닝크루)과 ‘젋은 비틀즈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문화 마케팅 ‘버스킹 프로젝트’도 각각 오는 5~6월까지 진행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취약층인 청년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이라며 "미래 핵심 고객이 될 청년층과 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즌제로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외에도 최근 금융업계에서는 2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나 사회공헌 활동을 속속 내놓고 잠재 미래고객인 청년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부터 청년층 창업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 ‘디지털라이프스쿨’을 선보였다. 20∼39세까지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 2기를 거쳐 총 210명의 청년을 선발해 산업 분석, 비즈니스 모델 개발, 데이터 분석, 마케팅, 법률 등 다양한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85여개의 아이템을 사업화했다. 지난달 100명의 3기 회원을 모집한 신한은행은 12주에 걸쳐 다양한 강의와 전문가 코칭,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 분석 등 다각도의 지원과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KB국민은행도 지난해 ‘KB락스타 청춘마루’ 프로젝트를 내놓고 청년층 소통에 주목하고 있다. ‘KB락스타 청춘마루’는 KB국민은행의 스타뱅킹이나 리브(Liiv) 가입자를 대상으로 문화 기획과 실행에 나설 수 있는 공간 등을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20대 청년층은 금융사 전체 고객중 취약한 부분이지만 향후 잠재고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는 고객 대상”이라며 “청년층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프로젝트나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수요를 충족시키고 미래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는 노력이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했다.






이용안 기자 Dragoneye@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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