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홈으로

금융동향

SC제일銀, 1분기 순익 급감…수수료이익 축소 영향

팍스넷뉴스 2019.05.16 11:54 댓글 0

수수료이익 21% 급감…예수금 줄고 가계대출 축소

[팍스넷뉴스 김경렬 기자] SC제일은행의 올해 1분기 손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줄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760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09억원(12.5%)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개선됐지만 수수료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2018년 1분기 2317억원에서 2019년 1분기에는 2345억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이에 비해 수수료이익은 같은 기간 530억원에서 420억원으로 110억원(20.8%) 급감했다.


자금조달 측면에서 예수금이 감소하고 운용 측면에서 대출영업도 미진했다. 원화예수금은 2019년 3월 말 기준 37조 1227억원으로 작년 말의 37조 2523억원에 비해 1296억원 감소했다. 외화예수금도 3개월 사이에 2000억원 넘게 줄었고, 양도성예금도 같은 기간 1조 6548억원에서 1조 3989억원으로 축소됐다. 대출 업무에서는 원화대출금은 2019년 3월말 현재 33조 2994억원으로 약 2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자금용도별로 보면 주력인 가계자금대출이 2018년 12월말 24조 8833억원에서 24조 6355억원으로 축소됐다. 기업자금 대출은 운전자금 대출이 같은 기간 6조 1607억원에서 6조 4745억원으로, 시설자금 대출은 1조 3591억원에서 1조 4410억원으로 늘어났다.


예수금 축소와 가계대출 축소로 원화 예대율은 지난해 말 93.54%에서 90.06%로 떨어졌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6%로 지난해 말과 동일했다. 기업 여신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2%로 개선됐으나 가계여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32%로 소폭 상승했다.


SC제일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보통주자본비율이 13.77%, 총자본비율은 15.72%를 기록했다.






김경렬 기자 intheend@paxnetnews.com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