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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핀테크

韓 핀테크 새역사 쓰는 ‘위비핀테크랩' 동문들

팍스넷뉴스 2019.02.18 10:52 댓글 0

[금융권핀테크]⑨ 한국신용데이터, 앤톡, 에이젠글로벌, 페이플 등



[팍스넷뉴스 공도윤 기자] 우리은행 위비핀테크랩 출신 스타트업 중 화려한 투자 유치 이력을 자랑하는 기업들은 ‘핀테크 기업’이라는 공통된 줄기를 가지고 있다.


▲중소사업자대상 간편회계 사업을 하는 한국신용데이터 ▲우리종합금융리워드 크라우드펀딩 시스템을 구축한 앤톡 ▲AI금융플랫폼을 선보인 에이젠글로벌 ▲중소온라인가맹점 간편계좌결제 서비스업체 페이플 등이 대표적이다.


먼저, 1기 출신 한국신용데이터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간편 회계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매출 관리 서비스로 2017년 4월 출시해 현재까지 약 15만개 이상의 사업자가 이용하고 있다. 카드대금 입금일정, 재방문 고객분석, 입소문 모니터링, 세금계산서 간편조회 등의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 재방문 고객 관리, 세금계산서 매입 관리, 리뷰 관리 등으로 기능을 확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별도의 모바일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개설로 매출·고객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한국신용데이터가 보유한 캐시노트 서비스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40억원을 투자했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카카오 외에도 KT, KG이니시스, 두나무, 신한카드 등과 전략적 투자·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앤톡(Antock)은 개인투자자를 상징하는 앤트(Ant)와 주식을 뜻하는 스톡(Stock)의 합성어로, 개인투자자 대상 증권정보 제공업체다. 위비핀테크랩 1기 출신으로 자동 증권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앤톡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리(Robo-Advisory) 기술을 이용해 개인투자자들이 어려워하는 재무·금융 정보를 대신 분석하고 인포그래픽, 이미지 등을 사용해 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앤톡은 국내외 상장·비상장기업의 데이터와 주식분석 정보를 조회하고 활용할 수 있는 API(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종합금융과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시스템을 구축했다.


1기 출신 에이젠글로벌은 AI금융플랫폼사로 금융사의 상품개발, 마케팅, 리스크관리 등 주요 부서별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상품별, 기능별, 타깃별 예측 모형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빅데이터연구원, 카이스트와 공동 연구를 통해 금융 비즈니스 관점에 특화된 AI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은행과는 여신관련 AI솔루션 프로젝트에 참여로 ‘AI연체예측플랫폼’을 공급했다. 우리은행은 AI연체예측플랫폼을 이용해 약 10조원 규모의 여신상품을 AI로 분석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혁신성장지분투자를 통해 에이젠글로벌에 10억원을 투자했다.


2018년에는 금융위원회 지정대리인으로 지정됐다. 지정대리인은 금융사가 핵심업무를 핀테크 기업 등에 위탁해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시도하는 제도다. 에이젠글로벌은 경기사이클을 반영한 리스크 관리 기반의 AI 예측모형을 통해 개인신용대출 평가·심사를 진행한다. 금융사는 에이젠글로벌의 금융데이터 기반 AI기술을 통해 우량 고객을 정교하게 선별하고 고객별 적정한 이자율과 한도를 제시해 신용평가 역량 개선을 꾀할 수 있다.


페이플은 온라인 계좌 결제 서비스 기업으로 최초 결제 1회 때만 계좌정보를 입력하면 이후는 비밀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위비핀테크랩 3기 출신으로 초기 스사트업 액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가 투자했다.


페이플은 다양한 온라인 사업자들의 결제 니즈에 따라 4개의 계좌기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구매 회원의 빠른 결제를 위한 계좌등록 간편결제, 정기배송 결제를 위한 계좌자동이체, 온라인 쇼핑몰을 위한 비회원결제, 인플루언서를 위한 URL 링크 결제를 제공한다.






공도윤 기자 dygong@pax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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