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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030년 이차전지 소재 매출 62조 목표"
김수정 기자
2023.07.11 16:51:14
원료 확보부터 폐배터리 리사이클까지 사업 원년
(제공=포스코홀딩스)

[딜사이트 김수정 기자]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소재 분야 매출을 2030년까지 62조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는 기존 41조원 목표에서 51% 상향한 수치다. 생산량도 기존 보다 키웠다. 양극재는 기존 61만톤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는데, 100만톤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리튬도 기존 30만톤 생산 목표에서 42만3000톤으로 정정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1일 이차전지소재사업 성장비전과 목표를 발표하는 '제2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은 "이차전지산업 초기에 소재사업 집중 투자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것이며, 특히 향후 3년간 그룹 전체투자비의 46%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집중 투자해 2026년 이후에는 본격적인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사업은 경제적 가치 뿐만 아니라 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 하는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리튬사업은 아르헨티나 염호 3·4단계를 동시에 개발해 오는 2027년까지 염호리튬 1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니켈사업에서는 경제성 확보가 용이한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제련사 합작 및 기술개발로 공급망의 안정성 확보와 IRA등 글로벌 무역장벽에 유연한 대응을 준비한다. 리사이클사업에서는 핵심시장인 유럽, 미국 등지에 글로벌 허브를 구축해 폐전지에서 원료를 가공해 다시 고객사에 공급하는 친환경 리사이클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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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재사업에서는 국내 중심의 생산 집적화로 투자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사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수주기반 글로벌 생산능력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음극재사업에서는 천연·인조흑연, 실리콘계 등 전제품의 생산판매 체제를 구축한다. 차세대소재사업에서는 전고체전지용 고용량 음극재로 리튬메탈 음극재 사업을 계획하고 있고, 고체전해질은 포스코JK솔리드솔루션의 생산라인 기반 단계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 신규전지 소재사업 진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검토도 한다.


또, 올해는 포스코HY클린메탈 리사이클링공장 완공에 이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그룹 리튬 상업생산의 원년이 될 전망이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12일부터 14일까지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도 100여명의 해외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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