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위믹스, 美 가상자산 거래소 '탭비트(TAPBIT)' 상장

위메이드의 가상자산 위믹스가 미국 가상자산거래소 탭비트에 31일 상장한다. 탭비트는 2021년 설립된 거래소다. 미국 재무부에서 발급한 금융 및 국제 가상자산 표준 라이선스 MSB를 취득해 운영 중이다. 현재 탭비트는 200개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거래 규모는 코인마켓캡 기준 전 세계 40위(8월 31일 기준)에 올라있다. 현물거래 및 파생상품, 트레이딩 등 금융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위믹스3.0, 노드 카운슬 파트너 '서틱' 합류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을 위믹스3.0 메인넷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 합류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서틱은 40원더스에서 고유번호 9를 맡는다. 서틱은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 업체로 컬럼비아와 예일 대학교 교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회사다. 서틱과 위믹스는 작년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현재 위믹스는 서틱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컨트랙트 구조와 보안성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위믹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서틱과 지속적으로 협업하며 위믹스 생태계의 보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디스프레드, 어드벤처 골드 다오와 파트너십 체결

국내 웹3.0 컨설팅 업체 디스프레드가 어드벤처 골드 다오(AGLD DAO)와 블록체인 기반 자율적인 세계관(AW)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AW는 블록체인 게임의 새로운 트렌드로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가상세계다. 어드벤처 골드 다오는 커뮤니티가 주도하는 텍스트 기반 대체불가능토큰(NFT) '루트(Loot)'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어드벤처 골드의 네이티브 토큰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브랜드 컨설팅,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구축, 리서치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하이퍼리즘, 블록체인 기반 노코드 플랫폼 '캠페인' 투자

가상자산 운용사 하이퍼리즘이 '노코드' 기술 플랫폼 '캠페인'의 프리시드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31일 밝혔다. 노코드는 코딩 없이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는 기술이다. 이번 라운드는 웹3.0 전문 투자사 우드스탁 펀드가 주도했으며 챕터원, 알케메 벤쳐스, 하이퍼리즘 등 다수 투자사가 참여했다. 프리시드 라운드에서 캠페인은 총 100만달러(약 13억2275만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하이퍼리즘의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네오핀, 클레이튼 거버넌스 투표 기능 도입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계열사 네오핀이 클레이튼 거버넌스 카운슬(GC)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거버넌스 투표' 기능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네오핀 플랫폼에서  클레이튼 스테이킹 서비스를 이용하는 개인 사용자들은 클레이튼의 의사결정 협의체인 GC에 올라온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낼 수 있게 됐다. 투표권은 스테이킹 수량에 따라 배분되고 클레이튼 스퀘어에 올라온 의제 투표의 종료일 하루 전까지 네오핀에서 투표를 진행할 수 있다. 네오핀은 클레이튼을 스테이킹하면 그에 상응하는 유동성 토큰을 지급받아 2차로 활용할 수 있는 '클레이튼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도 제공 중이다. 향후 네오핀은 핀시아 홀더들이 네오핀을 통해 거버넌스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도 출시할 계획이다. 네오핀은 핀시아의 거버넌스 컨소시엄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네오핀, 웹3.0 배틀로얄 게임 '트러블펑크' 연동

네오위즈홀딩스의 블록체인 계열사 네오핀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율도(Yooldo)'에 투자 단행하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율도의 첫 번째 웹3.0 게임 '트러블펑크:사이버갤즈'를 온보딩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9월 오픈베타 출시를 앞두고 있는 율도 플랫폼에 네오핀 플랫폼도 연동할 예정이다. 율도 플랫폼의 거버넌스 토큰인 '율(Yool)'에 대한 디파이 상품도 네오핀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나아가 네오핀 글로벌 공략 거점인 인도네시아와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트러블펑크의 글로벌 마케팅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그라운드엑스, 日 웹3.0 기업 오아시스와 파트너십 체결

그라운드엑스가 일본 웹3.0 블록체인 기업 오아시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양사는 서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간 협력과 지갑 사용성 확대를 위한 상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엑스는 오아시스의 웹3.0 에코시스템에 파트너 기업으로 참여해 일본 블록체인 및 게임 기업들과 협력한다. 디지털 자산 지갑인 '클립'의 편의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게임사들이 자사 서비스에 지갑을 포함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도 제공할 계획이다. 오아시스는 그라운드엑스가 추진하는 '그리드(GRID)' 멤버 기업으로 참여한다. 그리드는 국내 13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NFT 얼라이언스다. 기업 간 협업모델 구축을 통해 NFT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웨이브릿지·빈터, 전통∙가상자산 혼합형 전략 지수 발표

퀀트 기반 핀테크 기업 웨이브릿지가 글로벌 지수 사업자 '빈터'와 손잡고 전통자산·가상자산을 혼합한 '하이브리드 에셋 얼로케이션 모멘텀' 전략 지수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빈터는 스웨덴 소재의 가상자산 전문 인덱스(지수) 업체다. 웨이브릿지는 빈터와 공동으로 HAAM 지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HAAM 지수는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과 전통자산 ETF인 CSHI가 함께 구성되도록 설계됐다. CSHI는 웨이브릿지의 미국 자산운용사 네오스가 지난해 출시한 미 초단기 국채(1~3개월물)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월분배형 인컴(Income·배당 및 이자) 상품이다. 신규 HAAM 지수는 통계적 방법으로 가상자산 시황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매달 가상자산(BTC, ETH)과 전통자산(CSHI)의 비율을 조정한다. 시장의 상승 동력이 강하다고 판단될 경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비중을 확대하고 상승 여력이 적거나 약세 가능성이 확인되면 CSHI에 투자해 안전자산 규모를 늘리는 식이다.

더 샌드박스, 인천시와 도시 경험 콘텐츠 공동 개발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인천시와 공동으로 도시 경험 콘텐츠를 개발한다고 31일 밝혔다. 더 샌드박스는 인천시의 스토리가 담긴 도시 경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더 샌드박스는 인천시와 함께 도시 경험 콘텐츠 개발을 시작으로 인천시 IP를 활용한 다양한 NFT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NFT 기부 캠페인과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 등 오프라인 행사와 연계한 협업도 준비하고 있다.

트레져러,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 사업화 협력' 업무협약 체결

수집품 조각투자 플랫폼 트레져러가 미래에셋증권과 조각투자 사업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트레져러는 명품 시계, 파인 와인, 레어 위스키 등 고가의 수집품을 최소 1000원 단위부터 분할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집품 조각투자 플랫폼이다. 증권토큰발행(STO)으로 최근 조각투자 시장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면서 트레져러는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 사업화 협력을 맺었다. 양사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도출하고, 토큰증권 연계 서비스 발굴을 통해 토큰증권 생태계 조성과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