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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CJ CGV 회사채 'A-(안정적)' 부여
박성민 기자
2023.11.16 17:57:03
관람객 회복으로 수익성 제고…재무건전성 회복 여부 모니터링
(제공=CJ CGV)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한국기업평가(한기평)가 CJ CGV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내외에서 관람객 증가에 따른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고 있단 이유에서다.


한기평은 15일 CJ CGV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내를 비롯해 주요 해외사업 국가에서 영화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곧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 3분기만 봐도 누적 매출액은 1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22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이익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한기평 관계자는 "올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20%내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 봤다.


다만 팬데믹 기간 누적된 손실로 인한 차입 부담이 늘어난 점과 자본 규모가 감소했던 점을 들어 재무안전성이 개선되기 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봤다. 한기평은 "자체적인 영업현금창출력을 통해 유의미한 수준의 재무안정성 개선이 이루어지기 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CJ CGV의 올 3분기말 기준 부채비율은 529%이며 차입금 의존도는 67.8%에 달했다.


이에 영업실적의 개선 속도와 CJ올리브네트웍스 현물 출자 종료를 주요 모니터링 요소로 꼽았다. CJ그룹의 계획대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현물 출자가 이뤄지면 CJ CGV는 자본 확충에 더해,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는 회사를 자회사로 편입 시키면서 재무구조 개선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것이다.


한기평 관계자는 "향후 현물출자 계획의 진행 과정과 완결 여부를 유심시 살펴볼 것"이라며 "이에 따른 CJ CGV의 이익창출력 및 재무구조 개선 수준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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