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요진건설산업은 올 들어 2건의 신규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요진건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들어서는 연면적 2만9226㎡,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대봉엘에스 송도 R&D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봉엘에서 그룹의 최첨단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 및 신사옥으로 신소재 및 제품 연구와 개발 생산까지 모든 과정이 원스톱 솔루션으로 설계됐다. 공사금액은 약 564억원으로 토목공사 마무리 후 지난달에 착공했다.

아울러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부산 강서지역 전기공급시설 전력구공사를 수주했다. 신강서-세산 1차구역의 수직구 건립 공사로 공사금액은 약 88억원이며, 이달 착공 예정이다.

요진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창립 48주년을 맞는 요진건설의 오랜 기술력, 높은 품질 관리 능력으로 건설 경기의 불황에도 민간은 물론 공공 공사 수주에 박차를 가하여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