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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벡셀, 매출 2000억 시대 활짝
범찬희 기자
2024.04.02 15:08:11
전년 대비 48%↑, 영업익 94억원…"전동화부품 신성장 동력 확보 매진"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SM벡셀 자동차 사업부 사옥 전경. (출처=SM벡셀)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SM벡셀이 자동차와 배터리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매출 2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SM백셀은 원가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전동화 부품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SM벡셀은 지난해 매출이 2027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SM벡셀의 매출 규모가 2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4억원으로 176% 증가했다.


SM벡셀의 호실적은 자동차 사업의 안정적 매출과 배터리 사업부문의 신규사업(앰플전지 등) 실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자동차 부문 매출은 943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증가했고, 배터리 부문 매출은 1084억원으로 무려 103.6% 늘었다.


SM벡셀은 지난 2022년 4월 자동차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지코'가 배터리 제조사인 '벡셀'을 인수하면서 현재의 사명을 갖게 됐다. 피인수 기업이 영위하던 배터리 사업이 자동차 부품을 제치고 SM벡셀의 주력으로 올라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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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벡셀은 연초부터 자동차 부품과 배터리 부문 모두에서 사업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벡셀의 자동차 사업부문은 올해 1분기 현대트랜시스와 전기차 EV(전기차) 감속기용 하우징 엑추에이터 부품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또 배터리 사업부문 또한 지난달 항공테크 기업 '숨비'와 방산 드론 전용 배터리팩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SM벡셀은 고성능 방산 드론에 탑재되는 이차전지 배터리 팩의 국산화 추진과 배터리 사업 시장의 다각화로 성장세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병선 SM벡셀 자동차 사업부문 대표는 "현재의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시장으로 가는 과도기에 있으며 하이브리드 자동차 시장의 지속 확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존 제품의 품질 관리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되, EWP(전자식 워터펌프) 등 전기차 부품 개발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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