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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인베스트, PE투자본부 인력 재구성
류석 기자
2019.01.15 15:03:00
크로스보더 딜 특화 신규 인력 확보 진행

[딜사이트 류석 기자] SV인베스트먼트가 PE투자본부 인력 재구성에 나섰다. 임원급 심사역들을 중심으로 인력 확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력 확충은 기존 PE투자본부 인력들의 부서 이동과 퇴사에 따른 후속 조치다. 대형 벤처캐피탈을 중심으로 PF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한 의도도 포함돼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SV인베스트먼트는 최근 PE투자본부 임직원이 대거 대거 자리를 옮기면서 새롭게 인력 확충에 나섰다. 이미 구축한 미국 보스톤, 중국 심천·상해 네트워크를 활용해 크로스보더(Cross-border·국경 간 거래) 딜에 특화된 인물을 중심으로 신규 인력 확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SV인베스트먼트 PE투자본부는 엄태준 전무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PE투자본부가 펀딩, 투자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선 추가적인 인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SV인베스트먼트는 PE투자보다는 벤처조합을 통한 투자에 주력해온 벤처캐피탈이다. 다만 지난해 7월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PE투자를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었다. 1억 달러 규모 ‘글로벌 뷰티 PEF’ 결성 등 크로스보더 투자에 적합한 PEF를 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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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고 있는 PEF는 2012년 결성한 1000억원 규모 한라에스브이PEF가 유일하다. 한라에스브이PEF는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만도’ 협력사에 대한 재무적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PEF다. 현재는 약정총액 대부분을 소진한 상태로 투자 기업 사후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SV인베스트먼트는 PE투자본부 활성화를 비롯해 회사의 전체적인 투자, 펀딩 전략의 밑그림을 그리는 투자전략실을 신설했다. 투자전략실은 이효상 상무(실장)가 전담하며 앞으로 관련 인력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SV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PE투자본부 인력들은 대부분 개인적인 사유로 퇴사를 결정하게 됐다”며 “조만간 크로스보더 딜에 적합한 인력들을 확충해 신규 투자와 펀딩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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