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 강남센터 오픈, 온라인 경매도 실시
장 미셸 빌모트 디자인…전시 등 다양한 행사 진행 기대






[팍스넷뉴스 공도윤 기자] 서울옥션이 강남센터를 오픈하고 약 20억원 규모의 온라인 경매를 실시한다.



서울옥션은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서울옥션 강남센터가 문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옥션 강남센터는 지상 8층, 지하 5층 규모로 프랑스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Jean-Michel Wilmotte)가 디자인과 설계를 맡았다. 지하 4층과 5층에 위치한 이벤트홀은 천고 7m의 복층 구조로 다양한 외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레스토랑 등의 부대시설도 오픈 할 예정이다.


기능성과 심미성의 조화를 추구하는 장 미셸 빌모트는 1948년 프랑스 수아송 출생으로 파리 카몽도 디자인학교를 졸업했다. 1975년 파리에 건축 및 인테리어 사무소 빌모트&어소시에이츠를 설립했으며 주요 프로젝트로는 파리 샹제리제 거리, 루이뷔통 파리 본사, 평창동 서울옥션 본사, 인천공항 등이 있다.


그는 “라이팅 박스의 형태와 이미지는 메탈소재의 수직바를 통해 더욱 견고한 건축공간을 구성하게 해 신사동 미술의 랜턴과 같은 역할이 되도록 했다”고 콘셉을 설명했다.


서울옥션은 강남센터 개관 첫 경매로 총 171점, 낮은 추정가 약 20억원 규모의 온라인경매 ‘My First Collection’을 개최한다. ‘나도 컬렉터가 될 수 있다’라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경매는 다양한 작가와 장르, 합리적인 가격의 미술품이 출품된다.


이우환, 파블로 피카소 등 거장은 물론 사석원, 요시토모 나라 등 국내외 작가의 회화, 조각 등을 만날 수 있다. 회화, 시고, 도자기 등을 응찰가 0원부터 시작하는 고미술품 무가경매는 물론 최소 30만원부터 시작하는 작품을 선보여 초보 컬렉터의 미술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경매에 나오는 출품작은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전시되며 경매 응찰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또한 미술품 경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옥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이옥경 서울옥션 대표는 “지난 20년동안 평창동 본사에서 국내 최초로 미술품 경매를 시작해 미술 시장에 대한 인식과 기반을 다져왔다”며 “올해부터는 서울옥션 강남센터 개관으로 강남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미술품 경매를 보다 가깝게 느끼고 경험하는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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