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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PLUS, 지난해 영업익 9억 ‘흑자전환’
정혜인 기자
2019.02.20 16:37:00
음악, 화장품 등 주요사업 성장

[딜사이트 정혜인 기자] YG플러스(이하 YG PLUS)가 2018년 연결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24억원으로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YG PLUS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한 음악사업과 주요 자회사들의 매출 증가로 전체적인 외형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적자 폭이 컸던 화장품 사업의 영업손실이 손익분기점 수준까지 줄어들었다”며 “수익성이 높은 골프 부킹 서비스 사업 역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YG PLUS는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더불어 화장품, 골프, 외식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했다. 신규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그 동안 영업이익 적자를 이어왔다.


올해부터는 영업이익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음악사업은 올해 YG엔터테인먼트의 신규 음원, 음반의 국내 독점 공급과 해외 유통을 시작한다. 또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및 레이블을 투자해 지적재산권(IP)를 확보, 유통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악플랫폼 바이브(VIBE) 서비스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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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의 부담을 덜어낸 화장품 사업 ‘문샷’의 성장도 기대된다. 문샷은 올해 안에 전국 랄라블라 매장에 모두 입점하고 뷰티편집숍, 면세점, 온라인쇼핑몰 등으로 유통시설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 시즌별 신제품과 베스트 제품 위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아티스트, 뷰티 유튜버를 활용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YG PLUS는 2017년 그린웍스(브랜드: 엑스골프)를 인수하며 골프사업에도 확장을 시도했다. 국내 1위 골프예약 플랫폼인 엑스골프를 기반으로 부킹, 쇼핑, 제휴, 이벤트, 결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골프 종합 플랫폼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또 선수 매니지먼트 역량을 바탕으로 골프 레슨, 아카데미 등 대중 골프 사업으로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YG PLUS 관계자는 “설립 이후 3년간 신규사업 론칭과 적극적인 투자로 매출 규모를 확대했다”며 "작년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다진 만큼 올해부터는 각 사업들의 성장에 주력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고 중장기 성장동력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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