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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장지원펀드 경쟁률 2.7대 1
김세연 기자
2019.03.04 08:38:00
51개 운용사 지원…10월말까지 2.4조 펀드 조성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KDB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한국성장금융)이 출자하는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사업이 흥행에 성공했다. 총 19개 운용사를 선정하는 출자사업에 51개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은 지난달 28일 ‘2019년 성장지원펀드 출자사업’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총 출자금액은 8500억원이다. 출자분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리그별로 4곳이다. 산업은행은 미드캡·그로쓰캡·루키 리그의 출자를, 성장금융은 벤처 리그 출자를 맡는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분야는 400억원을 출자해 3개 운용사 선정키로 한 루키리그에 총 18곳이 지원하며 6대 1의 경쟁력을 기록했다.


대부분 설립이후 5년이내의 신규 기업이나 운용규모 500억원 미만의 소형사들이 운용을 지원했다. 과거 산업은행과 한국성장금융의 위탁운용사로 선정된 이력이 없는 곳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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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과 인사이트에쿼티파트너스 등 10곳의 벤처캐피탈을 비롯해 케일엔파트너스, 리오인베스트먼트 등 6곳이 운용을 제안했다. 민간제얀부분에는 더블유더블유지자산운용과 화이인베스트먼트·티인베스트먼트(공동운용)이 각각 지원했다.


가장 많은 3000억원씩이 출자되는 미드캡(3곳)과 그로쓰캡(5곳) 리그는 각각 2대 1, 1.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드캡 리그 지원사는 ▲스톤브릿지캐피탈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이큐파트너스 ▲케이스톤파트너스 등 6곳이다.


그로쓰캡 리그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주아이비투자 ▲엘비프라이빗에쿼티 ▲프랙시스캐피탈파트너스 ▲대신프라이빗에쿼티·SK증권 ▲와이어드파트너스 ▲이음프라이빗에쿼티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에큐온캐피탈 등 8곳이 지원했다.


총 2100억원이 출자되는 벤처 리그에는 벤처캐피탈 등 가장 많은 19곳이 도전장을 냈다. 경쟁률은 2.4대 1을 기록했다.


지원사는 ▲대교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하나벤처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케이투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이에스인베스터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LB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SV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아이디지캐피탈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데일리파트너스 ▲브이엘인베스트먼트 ▲키움증권이다. 펀드별 결성금액의 35%이상을 민간 출자자의 출자확약을 통해 확보해야 하는 민간제안 부문에는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산업은행과 산은캐피탈, 한국성장금융 등 공동 출자기관은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와 내부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4월중 19개 위탁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오는 10월말까지 총 2조4000억원 이상의 펀드 결성을 마무리하면 된다.


오는 2020년까지 총 2조6000억원이 출자돼 8조원 규모로 조성되는 성장지원펀드는 지난해 1차 사업을 거치며 총 2조9000억원 규모의 18개 펀드가 조성돼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주목적 투자분야는 성장단계의 혁신 벤처와 중소·중견기업, 4차 산업혁명 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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