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금호타이어가 15일 신용식 부사장(좌)과 손상훈 상무(우)를 신규선임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은 신 신임 부사장은 18일, 손 신임 상무는 4월8일이다.

신 신임 부사장은 영업마케팅본부장을, 손 신임 상무는 IT담당을 맡는다.

1957년생인 신용식 신임 부사장은 한양대학교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다. 그는 현대차량(현 현대로템)을 거쳐 삼성전자에 몸담았다. 삼성전자에서 판매·관리·경리부를 거쳐 경영지원팀 상무보를 역임했다. 이후 2008년에 금호타이어에 합류해 해외영업기획담당 상무와 마케팅물류 전무를 맡았다. 2014년부터 최근까지는 제일연마공업 부사장과 금성연마공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1973년생인 손 신임 상무는 고려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 그는 롯데닷컴, LG전자, 삼성전자 오픈타이드를 거쳐 PwC컨설팅 이사, 태평양물산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코맥스 CIO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