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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노선’ 하태훈, LLC 벤처캐피탈 ‘위벤처스’ 설립
류석 기자
2019.04.22 14:26:00
자본금 5억원 규모로 설립…초기기업·소셜벤처 투자 펀드 결성 계획

[딜사이트 류석 기자] DSC인베스트먼트 출신 하태훈 전무가 신생 유한회사(LLC)형 벤처캐피탈을 설립하고 독자노선을 걷는다. 지난 1월 말 DSC인베스트먼트를 퇴사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그동안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초기기업 발굴·육성과 함께 임팩트투자 활동에도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하태훈 전무(사진)는 지난 4월12일 LLC형 벤처캐피탈인 ‘위벤처스(We Ventures)’를 설립했다. 초기 자본금은 5억원으로 설정됐으며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 내 마이크임펙트스튜디오에 둥지를 틀었다. 조만간 마수걸이 펀드 결성과 함께 본격적인 유망 벤처기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위벤처스 대표이사직은 하태훈 전무가 맡았다.



위벤처스는 유망 초기기업 투자 외에도 소셜벤처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는 임팩트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임팩트투자란 수익 추구와 함께 사회나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벤처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투자를 말한다. 이를 위해 위벤처스는 임팩트투자 전용 펀드 결성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하 대표는 DSC인베스트먼트 시절부터 소셜벤처 투자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태훈 위벤처스 대표는 “초기기업 투자 펀드, 소셜벤처에 투자하는 임팩트투자 펀드 결성 등을 고려하고 있다”며 “조만간 펀드 결성을 완료해 본격적인 벤처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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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대표는 삼성전자에서 산업계 경력을 쌓은 후 투자업계에 입문해 한솔창업투자, 센츄리온기술투자, LB인베스트먼트 등을 거쳤다. 이후 2012년 DSC인베스트먼트 설립멤버로 참여해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기도 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설립 7년 만에 운용자산(AUM) 400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초기기업 투자 영역에서는 대형사를 압도하는 벤처캐피탈로 성장했다.


지난 1월 하 대표는 DSC인베스트먼트를 공식적으로 퇴사하고 보유 지분 대부분을 매각한 것으로 파악된다. 하 대표는 특수관계인과 함께 최근까지 DSC인베스트먼트 주식 190만928주(10.86%)를 보유하고 있었다. 최근 장외에서 105만928주를 주당 4300원에 매각했다. 총 매각 대금은 45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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