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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방문한 이유는
류석 기자
2019.05.08 08:46:00
박원순 시장 ‘자이냅스’ 찾아 현장 의견 청취…미래형 일자리 창출 모색

[딜사이트 류석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스타트업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가 추진 중인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차원으로 보인다.

이날 박원순 시장이 찾은 곳은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자이냅스다. 2017년 문을 연 자이냅스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자연어 처리(NLP) 기술을 보유한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기술력을 인정 받아 미래에셋대우, 한국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서울대학교를 위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또 최근 2019년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시장의 자이냅스 방문은 주동원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의 핵심 주체인 기업의 현장 목소리와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박 시장은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청년의 입장에서 서울시에 바라는 정책 제언을 직접 경청하고 답변했다.


또 자이냅스는 박 시장에게 가상 음성 시연을 시작으로 기계 독해(MRC), 챗봇 등 회사의 주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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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날 자이냅스 외에도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적극적인 중견 IT기업 이스트소프트를 방문했었다.


박 시장은 “많은 청년이 서울시 정책에 대해 의견을 줘야 하고 서울시는 항상 청년들의 의견을 들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면서 “서울시는 스타트업과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과 미래형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귀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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