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 수익 개선 비결… ‘체계적 비용관리’
올 1분기 영업익 48억 기록해 16.5% 증가 등 실적 전반 개선
[딜사이트 남두현 기자] 대한뉴팜은 올 1분기 4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전년 동기 대비 16.5%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출액은 같은 기간 4.5% 증가한 315억원, 당기순이익은 9% 늘어난 32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올 1분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15.4%와 10.1%이다.
대한뉴팜은 이 같은 실적 개선이 원가절감 및 비용관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원가 합리화 및 체계적인 비용관리로 영업효율성을 증대시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약품 등록과 영업력 확대로 성장세를 강화시켜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팜은 특히 HA(하일루론산)필러 제품 출시를 통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지난달 에스테팜의 HA필러 ‘플랑셀’의 해외 판매에 돌입했으며, ▲남미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대규모 마케팅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에선 위즈메디의 피부미용 제품에 대한 판매 계약도 체결했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피부미용 신제품을 출시하는 한편 화장품과 의료장비도 개발 및 도입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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