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휄스케어(Whealth Care) 서비스’는 자산(Wealth)·건강(Health) 관리의 장점을 모은 디지털 종합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번 서비스에는 ▲건강 식단 제안 ▲건강검진정보 ▲부동산 시세조회 서비스가 추가됐다.

‘건강 식단 제안 서비스’는 섭취한 음식의 영양소 분석은 물론 영양 상태에 따른 추가 식단 정보 등을 제공, 고객 스스로 건강상태 및 식습관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다. 축적된 건강데이터는 향후 질병별 식단관리 및 손해율 개선, 상품개발 등을 위한 헬스케어 플랫폼을 고도화에 쓰일 계획이다.

‘건강검진정보 서비스’는 건강보험공단의 검진결과를 기반으로 건강평가 분석정보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의료데이터 분석 핀테크 업체와 제휴를 맺고 실시됐다. 6월 안으로 고객들의 생체 건강나이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한생명에서는 언더라이팅 방문검진 진단심사를 대체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일부 시범서비스 역시 운영되고 있다.

‘부동산 시세조회 정보 서비스’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연립·다세대 부동산 등 AI(인공지는) 기술을 활용한 과거 시세 이력, 보조지표, 주변 거래 사례 정보 등이 제공된다.

임승빈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장은 “고령화·저성장 시대에 자산관리·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편의성 개선과 고객 니즈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디지털 경험을 확산시키는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