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원씨엔아이, 스마트폰 부품사업 진출
지투하이소닉 최종 인수 예정자 선정


코스닥 상장사 녹원씨엔아이가 휴대전화 카메라 부품시장에 진출한다. 코스닥 상장사인 지투하이소닉을 인수하며 직·간접적인 방식으로 모바일 부품 사업에 뛰어든 것이다.


녹원씨엔아이는 서울회생법원 제12부로부터 지투하이소닉의 최종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녹원씨엔아이의 지투하이소닉 최종 인수 계약은 다음달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투하이소닉은 삼성전자의 자동 초점(AF) 액츄에이터 1차 밴더 기업이다. 하이소닉이라는 대표 브랜드를 보유 중이며 지난 2월 21일 전 대표이사의 횡령 및 배임 등으로 회생절차에 돌입했다. 재판부는 지투하이소닉의 정상 경영을 기반으로 ‘우선매수권자가 존재하는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인수합병(M&A)공고를 진행하고 녹원씨엔아이를 새 최대주주로 선정했다.


녹원씨엔아이는 기능성 특수잉크 전문기업으로 스마트폰 특수잉크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 중이며 작년 영업이익 166억원, 영업이익률 21.7%를 기록했다.


정유석 녹원씨엔아이 대표이사는 “기능성 특수잉크라는 캐시카우를 바탕으로 신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찾아왔다”며 “스마트폰 카메라시장 확대 등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 인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부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국내 최대 TV 메이커향 PCB 전선 보호용 특수잉크 공급도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TV 대당 48개의 PCB가 장착되는데 매월 30만대분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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