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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자산신탁, 자본금 1000억원 ‘확정’
이상균 기자
2019.05.29 19:25:00
신영자산신탁 300억원…금융위 ‘대주주 출자 승인’ 의결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신탁업 예비인가를 받은 대신자산신탁과 신영자산신탁의 자본금 규모가 확정됐다. 예비인가 신청 당시와 동일한 규모다.


금융위원회는 29일 금융위를 열어 대신자산신탁과 신영자산신탁의 ‘대주주 출자 승인 안’을 의결했다. 앞서 22일에는 증선위를 개최해 이번 안건을 논의했다. 자본금 규모는 대신자산신탁 1000억원, 신영자산신탁 300억원이다.


금융위의 의결로 거액의 자본금을 수혈 받은 대신자산신탁과 신영자산신탁은 본인가 신청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인력 영입과 경영진 구성, IT와 리스크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장 임대 등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대신자산신탁의 추진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자산신탁은 지난 4월말 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했다. 채용 인력은 5월 중순부터 회사로 출근하고 있다. 다음달 11일부터는 금융감독원이 대신자산신탁을 대상으로 본인가 실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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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자본금을 500억원으로 책정한 한투부동산신탁은 아직 대주주 출자 승인을 받지 못했다. 증권사(대신증권, 신영증권)가 최대주주인 대신자산신탁과 신영자산신탁의 소관부서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과인 것과 달리, 최대주주가 금융지주(한국금융지주)인 한투부동산신탁의 소관부서는 금융정책과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증권사에 비해 금융지주에 대한 대주주 출자 승인 절차가 까다롭고 복잡한 편”이라고 말했다.


대주주 출자 승인을 받으면서 대신자산신탁과 신영자산신탁은 본인가 신청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인가 신청 기한은 9월2일까지다. 특히 신탁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인력 영입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탁업계 관계자는 “신규 신탁사 3곳이 제안하는 연봉 수준이 예상과 달리 그다지 높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여름휴가가 끝나는 시점부터 인력이동이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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