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플러스칩 인수…반도체 사업 강화
지분 84.3% 인수…“확고한 시장 지위 확보 목표”


알파홀딩스는 약 46억 3600만원을 투자해 시스템반도체 개발업체 플러스칩 지분 84.3%를 인수한다고 29일 공시했다.


인수 목적에 대해 회사는 “반도체 설계 기술 전문역량 강화를 통해 확고한 시장 지위 확보”라고 설명했다.


플러스칩은 이미지센서 관련 영상처리반도체(ISP) 개발 전문 업체다. 첨단 미세공정에대한 높은 기술력으로 매년 약 4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시현하고 있다.


영상처리반도체(ISP)는 이미지 센서에서 변환된 전기적 신호를 영상신호로 변환하는 반도체다.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 탑재 수 증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의 개발로 인해 해마다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17년 세계 영상 처리 반도체 시장은 약 11조 8000억원 규모다. 연평균 8.6%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2026년에는 약 22조 8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알파홀딩스는 지난해 1월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부문을 육성하기 위해 만든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에 에이알엠(ARM), 패러데이(Faraday) 등과 함께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파트너사로 선정된 시스템반도체 전문회사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플러스칩은 글로벌 고객사가 향후 이미지센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지속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라며 “이번 인수로 당사의 주력 사업인 디자인서비스 부문과 시너지를 창출하여 수익성 극대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가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시스템반도체산업 성장에 발 맞추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재를 확보하고 인수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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