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인수합병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신한금융투자, 6600억 유상증자 8월로 연기
김세연 기자
2019.05.29 10:26:00
“증자 이후 사업계획 이행방안 보완 위해”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약을 위한 신한금융투자(이하 '신금투')의 자본 확충이 하반기로 미뤄졌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금투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당초 다음달 6일로 예고됐던 66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및 납입일을 8월 5일로 변경했다.


신주교부 예정일도 8월 20일로 두 달여 가량 미뤘다. 증자규모나 방식은 변경되지 않았다.


신금투는 증자일정 변경 사유와 관련해 "증자 이후 추진할 사업계획의 세부 이행방안 보완을 위해 납입일을 연기했다"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more
신한지주 “내년말 신한생명-오렌지라이프 합병”

업계에서는 증자의 선결조건으로 알려진 체질 개선 등의 방안 마련에 다소 시간이 필요했을 것이란 분석이다. 신금투는 대주주인 신한지주의 출자를 위해 실적 개선과 경영관리 효율화 방안 등을 마련하고, 연간 2차례에 걸쳐 이행상황을 보고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다만 8월로 예정된 청약 및 납입일은 사업 계획이 조기에 마련될 경우 대표이사 판단에 따라 앞당겨질 수 있다.


신금투는 지난 10일 신한지주를 대상으로 6600억원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증자대금은 신한지주의 내부유보금과 2000억원 규모의 원화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충당키로 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LG전자3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