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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 IFRS9 대응방안 찾는다
박제언 기자
2019.04.24 16:40:00
25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서 포럼 개최…금융당국·회계·VC 전문가 한 자리에

[딜사이트 박제언 기자] 벤처캐피탈 자산평가와 관련한 현안을 분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벤처캐피탈업계에서 2018회계년도 감사보고서부터 본격 적용된 IFRS9와 관련한 주제로 전문가 집단이 현 상황과 대응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팍스넷뉴스가 주최하는 ‘2019 팍스넷뉴스 벤처캐피탈 포럼’이 오는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벤처캐피탈 회계감사 업무를 진행했던 회계사를 비롯해 한국회계학회, 금융위원회, 벤처캐피탈, 출자기업 등 현업에서 실무를 담당힌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다.


기존 공정가치 평가 규정(IFRS1039)에서는 투자 지분의 자산가치와 수익가치 중 수익가치에 초점을 둔 평가가 가능했다. 보다 포괄적인 범위에서 취득원가가 공정가치로 인정됐다.


하지만 IFRS9은 자산가치에 중점을 둔 공정가치 평가를 요구하고 있다. 초기 벤처기업의 가치는 자칫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가치보다 저평가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이로 인해 벤처투자가 위축될 수 있다고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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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의 첫 번째 발제는 삼화회계법인의 김락헌 상무가 맡았다. IFRS9와 관련한 ‘벤처투자 외부감사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IFRS9를 적용한 이후 달라진 투자 대상 평가 등에 대한 부분과 이와 관련한 문제점 등이 발표 내용에 포함됐다.


한국회계학회에서 기술과회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배기수 충북대학교 교수는 ‘벤처투자 IFRS9 대안책 있나’를 주제로 발표한다. 금융당국에서 벤처투자 대상에 대한 IFRS9 적용을 완화하는 감독지침이 나왔지만 더 근본적인 대안책이 있는지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발제가 마무리되면 IFRS9 적용과 관련돼 금융위원회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김영근 사무관이 패널로 참석한 토론이 진행된다. 벤처투자펀드를 직접 운용하는 L&S벤처캐피탈, 펀드에 직접 출자를 하는 코스닥 상장사, 벤처캐피탈협회 등도 토론 패널로 참석하기로 했다. 토론의 사회는 한국회계학회장을 맡고 있는 조성표 경북대 교수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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