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자동차·조명용 LED 성장세 지속
[이정희 기자] 서울반도체가 자동차, 조명용 LED 판매로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서울반도체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7.1% 증가한 2827억원, 영업이익은 34.7% 감소한 200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어닝쇼크는 원화 강세와 일회성 비용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원화 강세에 따른 대규모 환차손으로 순이익이 3억원에 불과해 시장기대치인 190억원과 차이가 컸다.
소 연구원은 “올해는 자동차, 조명용 LED 부문에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며 “베트남 공장 이전에 따른 원가절감으로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 추가 하락은 제한적”이라고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