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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블유케이, 해외 민자발전 사업 진출
정혜인 기자
2018.02.21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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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이더블유케이는 IPP(민자발전) 사업 진출을 통해 외형성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더블유케이 관계자는 20일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해외 IPP 사업은 민간자본을 활용해 발전소를 건설하고, 일정 기간의 운영을 통해 투자금을 회수하는 민간주도형 발전사업”이라며 “지열발전소 운영 및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초 말레이시아 S사, 터키 K사와 발전소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한 상태로 향후 발전설비 구축 및 운영과 관련한 세부계획 수립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는 관련 부지의 지질 정보 및 물성치가 확정돼 바이너리 사이클을 설계 중이다.

또 IPP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난달 국내 법인(자회사) 설립이 완료된 상태로, 해당 법인은 앞으로 진행할 IPP 사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부태성 이더블유케이 대표이사는 “IPP 운용사로의 도약을 통해 지열발전사업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신규 수주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의기투합해 또 한번의 기업 가치 상승을 이끌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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