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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예정] JTC 구철모 대표이사 “종합 관광·쇼핑 플랫폼 도약”
배요한 기자
2018.03.19 14: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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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일본 기업으로는 약 6년 만에 한국 증시에 입성하는 JTC(Japan Tourism Corporation)의 구철모 대표이사가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

구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일본의 관광 진흥 정책에 발맞춘 종합 관광 및 쇼핑 플랫폼이 되기 위한 전략과 비전을 그리고 있다”며 “일본 추가 출점과 함께 한국 면세 시장과 연관 산업 등에 진출해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993년 큐슈의 벳푸(beppu)시에서 도쿄전기상회로 창립된 JTC는 면세점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5년 동안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을 지속했다.

일본 관광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아래 JTC는 현재 지역별 핵심 거점에 총 24개의 전문 면세점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원스톱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6가지 브랜드 전략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 활성화 정책에 따라 최근 7년간 방일 여행객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29%에 달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지난해 총 2869만명이 일본을 다녀갔으며 이중 중국은 736만명,한국은 715만명이다. 일본은 오는 2020년 연간 4000만명, 2030년까지는 6000만명을 목표로 관광 시장 규모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2월 결산법인인 JTC의 지난해 3분기(2017년3월~11월) 누적 매출액은 412억672만엔(한화 약 4178억5674만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억6398만엔(한화 약 249억8377만원), 18억9243만엔(한화 약 191억8848만원)을 기록했다.

JTC는 코스닥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을 신규 점포 출점을 위해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구 대표는 “빠르게 늘어나는 방일 해외 여행객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10여 곳의 핵심 지역에 추가로 출점하는 로드맵을 세웠다”며 “일본에서 성공한 사업 모델을 적용해 서울·부산·제주 등지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으로 집중된 동아시아 크루즈 관광 코스를 제주와 부산을 거쳐 나가사키나 구마모토로 향한다면 충분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지난해 오사카시에 출점한 도톤플라자(Doton Plaza)를 신호탄으로 개별여행객(FIT)을 겨냥한 영업도 확대하고 있다. 도톤플라자는 연면적 1800평 규모의 3층 복합 쇼핑몰로 단일 매장 기준 일본 최대 규모의 면세점이다.

구철모 대표는 “단체 또는 개인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면세품 쇼핑과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 독보적인 1위 택스프리 사업자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JTC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53만4400주를 발행, 공모 희망가 밴드(6200원~7600원) 상단 기준으로 약 801억원을 조달한다. 주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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