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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코스피, 美 FOMC 앞두고 경계감↑”
이정희 기자
2018.05.02 08:45:00

[이정희 기자] 국내 증시는 미국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기업실적은 양호하지만, 미국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를 제약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64.1포인트(-0.27%) 하락한 2만4099.05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6.75포인트(0.25%) 상승한 2654.80, 나스닥지수도 64.44포인트(0.91%) 상승한 7130.70을 기록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2일 “미국 FOMC 정책 결정을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의 경계감이 높아졌다”며 “물가지수가 연준의 목표치에 근접한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이 더해지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입장에 변화가 생길 지 주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5월 FOMC 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연준의 입장 변화 여부와 이에 따른 금리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에 FOMC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국내 증시도 상승 탄력은 어렵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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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연구원은 “다만 전날 애플의 실적 기대와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보였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일부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정현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융시장은 한반도 종전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며 5월 코스피 밴드로 2430~2580포인트를 제시했다.


지난 달 국내 증시는 무역전쟁 우려, 장기금리 상승, 외국인 매도, 제약·바이오 과열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주가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그럼에도 남북정상회담 등 대형 호재가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을 높이며 월말 지수를 끌어 올렸다고 분석했다.


정현종 연구원은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축소되면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질 수 있다”며 “5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핵 리스크가 국내 주식투자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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