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민 기자] 한세예스24홀딩스가 자회사(100%)의 개성공단 입주 추진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8분 현재 한세예스24홀딩스는 전일 대비 22.57%(1860원) 오른 1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세예스24홀딩스의 비상장 자회사 ‘동아출판’은 남북 경제협력 여건이 조성되면 개성공단 입주를 고려하고 있다.

출판업은 노동직약적인 사업이며 개성공단의 인건비는 현재의 10분의 1수준으로 알려졌다.

동아출판의 서울 편집과 안산 인쇄·물류센터에선 모두 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개성공단 이전시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에 따라 원가 절감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동아출판은 지난해 1232억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78억원, 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