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큐로, 한·러 정상회담 수혜…가즈프롬에 기자재 공급
[고종민 기자] 큐로가 한국과 러시아 정상회담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큐로는 러시아 국영 가스기업 가즈프롬에 가스 기자재를 공급한 바 있다.
2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큐로는 전일 대비 70원(6.11%) 오른 1215원에 거래 중이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21일부터 2박4일간 일정에서 정상회담을 가지고 철도·가스·전력과 나진·하산 프로젝트 등 남북러 3자 프로젝트를 논의할 예정이다.
큐로는 석유 및 가스 사업에 필요한 열교환기, 압력용기, 저장탱크를 제작하는 화공기기 부분과 발전 산업과 배열회수보일러 등 기자재를 제작하는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대림산업을 통해 가즈프롬에 석유가스 플랜트 가지재를 납품한 바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이탈리아 EPC사인 마리에테크니몬트를 통해 러시아 현지 대형프로젝트에 열교환기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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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가스프롬은 전세계 천연가스 생산량의 2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러시아 에너지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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