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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과잉 우려 속 ‘넥스트’ LCC 승자는?
공도윤 기자
2018.07.26 08:22:00

[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하이즈항공과 티웨이항공의 상장으로 저가항공사(LCC)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유가상승으로 운송비용 증가 우려는 있으나 여행 수요 호조로 연간 증익은 이어갈 것으로 전망돼 LCC 기업 고유의 경쟁력이 주가 차별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최근 국내 항공사의 주가는 환율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항비용 증가 우려로 조정을 받았지만 여행 트렌드 확산, 지방발 신규 노선 개설로 여객 수요는 꾸준히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여름휴가, 추석 등 하반기 여객 수요가 저가항공사로 집중될 전망으로 현금성 자산을 기반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넥스트 리안에어(Next Ryan Air) 후보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 LCC의 여객 수송 증가율이 FSC(대형국적사)의 여객 수송 증가율(3.6%)을 압도하고 있어 향후 신기종 도입으로 LCC의 운항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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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연구원은 “향후 3년간 LCC의 기재증가율이 연평균 16%에 달하나 여객 수요 증가율도 연평균 14.5%에 이를 것으로 보여 공급과잉 우려는 시기상조”라고 지적했다.


국내 항공사들은 해외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5자유 노선 운항 및 해외 거점 확보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변국인 일본과 중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항공 자유도가 낮아 LCC의 성장이 더딘데, 국내 LCC가 이들 시장에 진출할 경우 내국인 중심 고객 구조 다변화 및 사업 영역 확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 연구원은 “국내 저가항공사들의 경우, 순현금 구조의 우량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사업 확대 여력이 충분하다”며 “비용통제 능력 및 운영 기단 규모에서 국내 1위인 ‘제주항공’을 최우선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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