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통합 인증서비스 ‘뱅크사인’ 27일 출시




[팍스넷뉴스 공도윤 기자] 블록체인 기반의 은행권 통합인증서비스인 ‘뱅크사인(BankSign)’이 27일 첫 선을 보인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전국은행연합회는 27일 이사회 이후 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뱅크사인(BankSign) 오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뱅크사인은 각 은행별로 등록해야 이용이 가능했던 기존 공인인증서와 달리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한차례 등록을 해 놓으면 모든 은행에서 동일하게 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유효 기간도 기존 공인인증서 1년에 비해 긴 3년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보안도 뛰어나다. 은행권은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을 서비스에 이용하기 위해 2년 전부터 공동으로 논의를 벌여왔다. 당초 뱅크사인 출시는 지난달 예정돼 있었으나, 전산 장애 우려 등으로 이달로 미뤄졌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제2의 인터넷이라고 불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시스템에 적용한 첫 공동사례”라며 “앞으로 정부와 공공기관 등으로 이용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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