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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광식 네네치킨 대표, 봉구스밥버거 신임대표 내정
이호정 기자
2018.10.05 08:57:00
인수의향서 4월 제출, 포스단말기 교체 외 현체제 유지 전망

[딜사이트 이호정 기자] 네네치킨이 봉구스밥버거 인수를 지난 4월부터 추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봉구스밥버거 신임대표로 내정된 현광식(사진 왼쪽 맨앞) 네네치킨 대표는 이미 지난달 3일부터 출근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서울 서교동 소재 봉구스밥버거 사옥에서 현광식 신임대표와 봉구스밥버거 가맹점주협의회(봉가협) 임원간 만남이 이뤄졌다. 이날 만남은 현 대표가 취임한지 한달(9월 3일)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한열 봉가협 회장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핵심 쟁점은 오세린 전 봉구스밥버거 대표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던 포스단말기 위약금 해결 여부와 인수합병 사실을 점주들에게까지 쉬쉬했던 이유가 뭐였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현광식 대표는 "가맹점주들이 떠앉고 있는 포스단말기 위약금 문제의 경우 실사 당시부터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며 "네네치킨 역시 과거 비슷한 문제가 있었고 해결한 바 있는 만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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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실사를 하긴 했지만 가맹점주와 오세린 전 대표 사이에 얽힌 게 많아 정확한 현황을 파악한 뒤 (가맹점주들과) 만남을 가지려다 보니 많이 늦어지게 됐다"며 "고의적으로 가맹점주들을 속인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현광식 대표에 따르면 네네치킨은 지난 4월 봉구스밥버거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후 4개윌간 실사를 거쳐 지난 8월 31일자로 인수를 마무리했다.


현 대표는 "봉구스밥버거가 이런저런 문제로 실적은 물론 가맹점도 많이 줄긴했지만 다시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돼 인수하게 됐다"며 "봉구스밥버거의 가맹비나 인테리어, 명칭 등은 건드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네네치킨 자체적으로 포스단말기를 개발할 수 있어 봉구스밥버거 맞춤형 제품이 개발되면 이 부분만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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