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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마이크로, 다이노나 흡수합병 본격 추진
김세연 기자
2018.10.12 11:56:00
합병 주간사로 한투증권 선정…관계사간 합병비율 조정 관건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루미마이크로가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다이노나의 흡수합병을 본격 추진한다.


루미마이크로는 12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다이노나 합병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흡수합병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 확정된 사안이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증권업계에서는 합병 추진 주간사 선정이 곧 흡수합병이 임박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루미마이크로다이노나의 흡수합병을 통해 기존 모듈사업을 통한 안정적 수익구조와 항체치료제 개발 기술 등 바이오 사업 역량을 확보해 '투 트랙' 경영구조를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술특례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해온 다이노나 역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연구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루미마이크로의 흡수합병에 눈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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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마이크로 관계자는 "다양한 신사업들을 검토해 온 만큼 다이노나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다이노나 역시 기술특례상장보다 흡수합병의 실익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노나는 다양한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개발 중인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이다. 현재 임상1상을 완료한 ▲급성백혈병 표적지향제(DNP001)을 비롯해 ▲비임상 단계에 있는 류마티스관절염 면역 조절제(DNP003) ▲대장암-위암-비소세포폐암 면역 항암제(DNP002) ▲고형암 면역 항암제(DNP005) △유방암 표적지향제(DNP004) 등을 개발중이다. 연구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총 시장 규모만 약 146조4000억원에 달한다는 평가다. 올해 초에는 에이프로젠KIC와 총 2030억원 규모의 유방암 치료용 항체 관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기반의 바이오 기업으로 시장의 관심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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