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권준상 기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마스크공정장비기업 한송네오텍이 LG디스플레이와 44억원 규모의 파인메탈마스크(FMM) 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개별재무제표 기준) 대비 약 7.2%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19년 6월1일까지이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최근 디스플레이 시장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난 7월과 8월 중화권 및 LG디스플레이 수주에 이어 지속적으로 수주계약을 체결하고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국내·외적으로 매출 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송네오텍은 지난 7월 동부스팩3호와 합병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이다. 국내는 LG디스플레이, 해외는 BOE, AUO, GVO, Truly, EDO, CSOT, FOXCONN SHARP, TIANMA 및 ROYOLE 등 중화권 우량기업들을 주요 매출처로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