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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 심장질환 예후예측 체외진단 제품 개발
김세연 기자
2018.11.07 12:48:00
글로벌 기업 피랄리스와 공동 개발…특례상장 앞두고 기술력 입증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정밀의료기술 기업 셀레믹스가 글로벌 기업과 심장질환 예후 예측 최외진단 제품 공동 개발에 나섰다.

셀레믹스는 프랑스의 심혈관질환 생체표지자 발굴 전문회사 피랄리스S.A(Firalis S.A)와 심장질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체외진단 제품 (IVD. In Vitro Diagnostics)을 공동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2010년 서울대학교내 벤처(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로 출발한 셀레믹스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준비중이다. 프랑스 피랄리스는 바이오마커와 체외 진단기기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유럽에서만 20여개의 의료기관과 제약사 등과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피랄리스는 국내에서 2017년부터 서울대병원과 공동으로 한-EU 유로스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는 급성심근경색 후 심부전 발병위험을 예측하는 체외진단 솔루션을 개발해 왔다.


양사가 개발한 피믹스(FiMICS)는 기존의 심혈관 예후예측법과 달리 심장에서 유래된 lncRNA(long non-coding RNA)를 말초 혈액으로부터 추출해 다수의 특정 lncRNA들의 발현향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심장질환의 예후예측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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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믹스 개발과정에서 셀레믹스는 lncRNA 마커들의 발현양을 분석하는 차세대염기서열기반(NGS) 유전자 패널 기술을 제공했다. 제품개발에 필요한 심근경색증과 관련된 다수의 lncRNA 마커와 임상검체는 피랄리스가 맡았다.


셀레믹스와 피랄리스는 이달부터 제약사와 연구소 등에 공급하고 향후 임상시험을 거쳐 된다. 향후 유럽CE와 미국 식약처 승인을 획득해 의료기관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공동 제품 개발을 통해 셀레믹스는 프랑스 피랄리스에게 NGS패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김효기 셀레믹스 김효기 대표이사는 "피믹스는 기존의 심혈관 질환 예후예측과는 달리 심장에서 유래된 lncRNA를 말초 혈액으로부터 추출해 다수의 특정 lncRNA들의 발현양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정확한 예후예측이 가능하다"며 "비침습적 분자진단 방식으로 예후예측력이 뛰어나고 반복검사가 수월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천개의 서로 다른 lncRNA의 발현양을 정확히 분석하기 위한 표적농축(NGS Target Enrichment) 패널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문제도 리밸런싱 기술로 해결했다"고 덧붙였다.


후세인 휘 라트(H?seyin Firat) 피랄리스 최고경영자(CEO)는 "말초혈액 샘플에서 수천 가지의 심장 유래 lncRNA를 손쉽게 정량 할 수 있는 분석능력은 놀랄만하다"며 "피믹스는 심장관련 임상학계에 새로운 치료법이자 질환 진단에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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