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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유즈, 중고서적·블록체인 신사업 추진
류석 기자
2018.11.27 08:55:00
중고서적 플랫폼 ‘샤캄’ 인수…암호화폐 거래소 오픈 앞둬

[딜사이트 류석 기자] 중고 거래 플랫폼 운영 기업 그린유즈가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인다. 중고서적 판매,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 등을 시작할 계획이다.

27일 그린유즈는 중고서적 전문 중개 플랫폼 ‘북코아’ 운영사인 ‘샤캄’을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그린유즈는 암호화폐 거래소 오픈도 앞두고 있다.


북코아는 2003년 문을 연 중고서적 전문 인터넷 중개 플랫폼이다. 그동안 기존 중고서점의 대형화와 거래 정체, 플랫폼 노후화 등으로 새로운 전기를 모색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북코아는 중고카페 2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그린유즈와 맞손을 잡게 됐다. 그린유즈는 회원 1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북코아가 자사의 중고 거래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린유즈는 북코아의 모바일 결제, 앱 출시 등 전산 시스템 개발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이미 전문가 여럿을 투입해 작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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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혁 그린유즈시스템 대표는 “중고서적 플랫폼 북코아, 중고차, 중고 거래 등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중고거래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린유즈는 거래밀착형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서비스도 시작한다. 중고거래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됐다.


그린유즈는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인 백성하 교수를 주축으로 석·박사급 우수 자체 인력 23명을 확보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의 적절한 안배를 통해 서버 안정성과 보안성 강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린유즈는 검증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나 팀을 대상으로 한 인증된 '거래소공개(IEO)'를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유망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발굴할 예정이다.


김원욱 그린유즈 대표는 “그린유즈 암호화폐 거래소는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한 개발진을 통해 해킹 위험이 없는 안정적인 서버 시스템과 투명하고 안저한 거래소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그린유즈 코인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성혁 대표는 “실체가 없는 기업의 무분별한 IEO와 비정상적인 거래 등 암호화폐 시장 질서를 해칠 수 있는 방식은 지양한다”며 “보안을 강화한 자체 개발 지갑, 분산형 서버를 통한 해킹 차단, 원화 및 암호화폐의 편리한 입출금, 안정적인 거래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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